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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치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단호히 맞서요

생성일
2024/08/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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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치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단호히 맞선다는 이야기와 함께 피해가 발생할 시에 대한 메뉴얼을 공유해요. (인스타그램@kcsvrc_official @eduhop_from_you)

9월 7일, 다가치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하기‘에서 여러분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어요.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시물로 안내할게요.

“다가치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단호히 맞서요’ 선언문 전문-

다가치학교는 모든 꾸리(청소년)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이곳에 존재하길 바라요.
다가치학교는 낡고 썩은 울타리는 부수고, 공동체를 안전하게 지킬 울타리는 높게 쌓는 경험을 위해 크고 작은 시도를 이어가고 있어요.
4년 전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가해자는 26만여 명으로 드러났어요. 올해, 검거된 허위 영상물 범죄자의 70%가 10대이고, 피해자 세 명 중 한 명은 10대예요.
지금, 딥페이크 성범죄의 가해자는 22만여 명으로 추정돼요.
다가치학교는 경기도와 서울 수십 곳의 학교에서 모인 꾸리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피해가 일어난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도 이곳에 올 거예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꾸리들의 신뢰가 깨지는 이 상황이 암담할 따름이에요.
다가치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단호히 맞서요.
동의 없이 누군가의 사진을 가져다 합성하고 그것을 유포하고 소지하고 시청하는 모든 행위는 ‘디지털 성폭력’이며 ’범죄‘예요.
다가치학교는
피해를 가볍게 여기는 모든 표현을 지나치지 않고,
불안을 느끼는 모두와 공감하며,
피해자와 적극적으로 함께할 거예요.
오는 9월 7일, 지금의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구조적 성차별을 끊어내지 않고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해결되지 않아요. 우리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고 행동해요.
2024.8.30.금
서울시교육청 다가치학교-남부 운영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