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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8/6(화) 11:00-13:00(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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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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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코난, 익룡, 다람쥐, 쑥떡, 하지
지난 주 활동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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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간판, 플젝 소개문, 부스 홍보 포스터 제작
오늘 활동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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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몽, 컴포즈, 푸른하늘 은하수 → 가서 우유팩 1차 수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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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씻고 잘라서 말려놓기 → 찢어서 뭘 만들지 생각 ⇒ 종이를 찢어서 사꾸만의 다이어리, 노트 만들기
다음 주 활동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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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도서관에서 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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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준비 및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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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코난이 만든 포스터 프린트하기
활동 사진
활동 후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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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인근 상가의 사장님들이 협조를 잘해주신다. 되게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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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바빠서 씻지를 못했는데 어쩌죠?” 라고 말씀하셔서 “괜찮아요! 저희가 씻으면 되죠!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 근데 괜찮지 않은 것 같다… 아무리 빡빡 씻어도 우유팩에서 우유 썩은 내가 너무 많이 나는데 양이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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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수거할 가게를 4개로 정한 게 신의 한 수이다… 가게라서 그런지 우유팩이 진짜 많다… 다 씻고 자르고 말리는 게 생각보다 너무 손이 많이 간다. 8월 31일날 또 가야 되는데 그때 되면 얼마나 많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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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꾸리의 텐션이 낮다. 다른 꾸리에게 물어보니 원래 낮다고 한다. ‘이거는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이게 낫나요, 이게 낫나요?’ 라고 물어볼 때마다 ‘모르겠어요, 상관 없어요, 그냥 그래요’ 라고 답한다. ‘이게 좋아요!’ 라며 주관이 뚜렷한 다른 꾸리에 비해서는 주관이 뚜렷하지 않다. 그래서 프로젝트 활동을 할 때 조금 어렵다. 꾸리 입장에서는 무엇이 좋은지 자신도 모르는데 자꾸 물어보니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내 입장에서는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의사 표현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서로 난처한 상황이다. 조금 어렵지만 계속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친구가 이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 “이게 좋아요!“ 라고 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