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렇게 기다리고, 기대한
타코야끼랍니다! 두둥-.
없는 게 없는 다가치는
타코야끼판도 있답니다.
타코야끼와 새벽녘에의 역사는
은근히 깊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중간공유회가 끝난 후 하반기 세미 계획을 세울 때.
타코야끼판으로 이것저것 해먹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치볶음밥에 베이컨을 싸는 유튜브 영상에 영감을 받았죠 .. ㅎ
이후 새로운 꾸리들이 들어오면서 그때의 계획은 무산되고,
많고 다른 디저트들과 함께했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란 말이 있듯이.
활용법은 어디가고 순정 타코야끼가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1.
믹스에 나온 설명대로 반죽을 해줍니다.
2.
타코야끼판을 달군 후 버터로 기름칠을 해줍니다
3.
반죽을 판의 동그라미가 잠길 때까지 부어줍니다.
4.
튼실한 문어를 동그라미 당 하나씩 쏙쏙 넣어줍니다.
5.
후레이크, 파슬리도 솔솔 뿌려줍니다.
6.
동그라미따라 영역 표시를 해준뒤 비스듬히 세워줍니다.
7.
반죽을 조금더 부워줍니다.
8.
동그랗게 돌리며 노릇노릇한 색상이 나오도록 굽기
9.
타코야끼를 모아주고, 타코야끼 소스+마요네즈+가쓰오부시 뿌려주면 완성
타코야끼를 원없이 먹으면서,
점점 타코야끼 굽기 도사가 되어가는 새벽녘에입니다.
통통한 문어가 보이십니까 ?
P.S 정말 뜨거웠고, 통통한 문어가 살아움직이는 타코야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