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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5회기_동물학대를 풍자하는 진(작은 책자) 만들기

일시: 7/13(토) 11:00-13:00(2시간)
장소: 다락실
인원: 하람쥐, 익룡, 하지
<지난 활동 때 나눈 얘기들>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회문제와 원인은?
1.
동물권
동물학대, 실험, 공장, 유기, 사료 등
원인: 법에 소유물로 명시되어 있는 것, 형량 낮음, 실험은 대체할 기술이 없음
???: 범죄자로 실험하면 안 돼요?
2.
청소년 인권
교권 침해, 정치참여(학생인권조례 폐지), 성소수자 압박, 교내 학교 폭력
왜 일어날까? 교권-악성민원 대처방안 X, 보호체계X, 주요과목 외 과목은 학생들이 선생을 만만하게 생각, 형량 낮음, 정치참여-말해도 달라질 게 없을 걸 아니까, 문제 인식을 못함, 직접적인 피해가 없어서 인지하지 못함. 학교폭력-증명 어려우며 선생님도 해결 못함, 나만 아니면 돼, 재미, 보복의 두려움, 처벌 안 받음.
3.
인종차별
원인: 민족주의, 아름다움의 기준은 백인으로 굳혀짐, 문화 사대주의, 다른문화를 수용하지 않음, 역사적인 이유(식민지)
4.
성소수자 차별
종교적 탄압, 유교문화(역사), 기성세대의 입김 높음, 출산의 목적으로 여김, 결혼 적령기, 법으로 동성애 결혼이 금지됨
위 얘기를 중간공유회 때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까?
1.
그림(실물) ⇒ 완료
유화, 아크릴, 수채화, 색연필, 마블링 등
2.
그림(디지털 드로잉)
그림 그리고 굿즈 만들기
반지, 팔찌, 머그컵, 펜, 스티커, 엽서, 커스텀 키링
3.
판매 후 기부
판매 후 수익금은 ~~센터에 기부됩니다!
4.
유소년 대상 아트클래스
주제: 생명 존중
유치원생, 초등생 초대해서 클래스 진행한 후 이들이 그린 그림 전시 혹은 사진 찍어서 엽서, 앨범 만들기
우리가 위같은 사회문제에 심각성을 느껴서 동물 전시도 보고 그림까지 그려봄. 활동을 더 깊게 파서 아래 활동들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안 1번]
생명 존중을 주제로 유소년 아트클래스(행사) 기획해보고 실제로 운영해보기
어떻게 하면 생명과 더불어 살 수 있을까?
이걸 하려면 각종 동물권 침해 관련 기사를 수집, 즉 자료조사 해야 함.
행사 기획하기, 진행 어떻게 할지?
[제안 2번] ⇒ 2번이랑 3번 합쳐서 해요!
중간공유회 전시회 기획하기
펫샵을 비판하는 의미로 인간 자체를 전시.
좁은 유리방에 10분에서 20분 정도 서있는 사람을 전시
[제안 3번]
사회문제를 주제로 짧은 책 만들기(진 만들기) *책에 직접 사진 오려붙이고 직접 글씨 쓰는
ex) 동물을 주제로 탐구한 것들을 책으로 완성, 구로구에 사는 동물들
ex) 고양이 시점의 세상
ex) 사회문제들을 모아 정리한 백과사전
일시: 7/13(토) 11:00-14:00(3시간)
장소: 다락방
인원: 하람쥐, 익룡(2명)
활동 내용
고양이 전시를 보고 난 후, 고양이와 사람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게 됨. ⇒ (2주 전_4회기)고양이와 사람을 바꿔서 캔버스에 그림 그림. ⇒ (오늘_5회기) 고양이와 사람을 바꿔서 소책자 ‘진’을 만들어 봄.
다람쥐: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인간과 고양이를 바꿔서 ‘동물 공장, 냥줍, 고양이 학대’를 표현함.
익룡: 길고양이 시점의 일상을 다뤄봄. 인간이 밥 주는 것, 비둘기를 사냥하는 것 등
주제를 정하는 과정에서 활발한 토의가 이뤄짐.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거를 바꿔서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지 않아요?”, “냥줍은 인간과 고양이를 바꿔서 생각하면 납치 아닌가요?”
활동 사진
다음 주 활동 계획
중간공유회 전시회 기획 + 생명 존중을 주제로 굿즈 만들기(아이패드 드로잉 해보기)
활동 후기(하지)
우리의 목표가 사회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는 건데, 기존에 표현하는 것에 대해 나, 꾸리들이 어려움을 겪었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예술인지 모르기 때문. 그래서 활동 전에 노트북, 웹 디자인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창작물을 많이 찾아봤고, 그중에 진을 찾아서 꾸리들에게 소개•설명 함.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았고, 주제가 잡히자마자 거침없이 제작에 몰두함.
“어떤 내용으로 만들고 싶어요?”와 같은 무에서 유를 생각해내는 것을 어려워 함. 선택지와 예시를 충분히 들어서 설명해준 후 선택하게 하는 것이 더 쉬움.
진을 만들거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때 빈 종이와 물감만 쥐어주면 시작하기 어려워 함. 근데 이건 성인도 마찬가지. 냅다 “원하는 거 그려봐!”가 아니라, 전지에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뇌 깨우고 주제를 구체화 해야 더 쉬움.
디테일하게 칭찬하기. “어떻게 고양이와 사람을 바꾸는 생각을 했어요?! 대박”. “저는 이 부분이 어렵던데 00은 이걸 정말 잘 하네요? 제꺼도 도와줄 수 있어요?”
다람쥐는 그림을 잘 그리고 익룡은 글을 잘씀. 나중에 둘이 합작해봐도 좋을 듯함.